윤석민 상위 5% 예민 보스, 아이를 엄하게 대한 이유, 부부 다툼을 막아 줄 은영매직은?(금쪽 상담소)

금쪽상담소의 문을 두드린 "투수 4관왕 윤석민 ❤️ 김소현(배우 김예령님 딸) 부부"의 가족상담. 윤석민은 상위 5%의 예민함을 가지고 있다고도 하는데 생활에서 어떤 예민함을 보이는 걸까요? 자신과 똑같이 예민한 아들에게 엄하는 대하는 이유는 뭘까요? 이 부부의 다툼을 막아 줄 은영매직으로 멘탈케어 들어갑니다. 

 

목차

 

 

대반전 멘털 분석 - 윤석민은 사실 숫기 없는 예민남?

오 박사 : 윤석민님은요. 첫째 여준이와 비슷한 면이 있으세요. 운동선수라는 강인한 이미지가 있지만 원래는 숫기 없는 성격으로 지금은 사회화되신 거죠.

큰맘 먹고 장만한 좋은 티셔츠가 있는데, 만약 누군가 티셔츠를 알아보면 (한껏 당황해서) 괜히 이거 싸구려예요~! 하는거죠.

 

윤석민 : 진짜로 그래요. 좋은 옷을 사도 로고가 안보여야 해요. 너무 부끄러워요. 저 왜그러는 거예요?

 

 

오 박사 : 윤석민님의 대외적인 이미지는 점잖고 과묵한 성격이예요. 하지만 타인의 칭찬에 어색하게 반응하는 예민남

 

윤석민 : 사람 많은 곳에서는 심리적 압박감을 느껴서 빨리 집에 가고 싶어요. 그런곳에서 누가 저를 향해 소리 치면 미칠것 같아요. 도망가고 싶어요. 

 

김수현 : 연애시절 사람이 북적거리는 야외 데이트를하면 공황장애 증상을 얘기해서 집 데이트만 했어요. 그런데 같이 살다보니까 공황장애가 아닌것 같은 거예요. 

 

 

 

오 박사 : 윤석민님은요. 1정도의 자극을 5로 받아들이는 분이세요. 그래서 외부자극이 많아지고 강해질수록 훨씬 더 예민함이 고조되죠. 기 빨리는 거죠~

아빠 석민님은 첫째 여준이처럼 사람이 많은 곳이 힘들었을꺼예요.

 

 

 

 

대반전 멘털 분석 - 윤석민이 야구를 선택한 이유는?

윤석민이 다른 종목도 아니고 야구를 선택한 이유는 뭘까요?

 

오 박사 : 야구는 너무 잘 선택하신 거예요. 축구는 신체 부딪힘이 많은 종목인데, 야구는 정해진 각자의 자리가 있는 신체 접촉이 많지 않은 종목이죠. 그래서 골프도 좋아하시는 것이 고요.

 

윤석민 : 맞네요~ 저는 제가 축구를 좋아한다고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저는 축구를 할 때 몸을 안 부딪쳤어요!

 

오 박사 : 첫재 여준이도 탁구나 배드민턴 같은 운동을 추천드려요. 

 

 

역대급 상위 5% 예민 보스!

오 박사 : 예민해요. 많~이 예민해요. 굳이 숫자로 얘기하자면 상위 5%? 

 

윤석민 : 아이가 '아빠~'하며 달려와도 '손대지 마!' 땀이 난 상태에서는 대화도 힘들정도예요.

 

오 박사 : 단지 외부자극에 대한 예민함일 뿐이지, 성격이 모난 걸 의미하지는 않아요. 하지만 "오지마!", "이거 가짜예요!" 라고 얘기하는 것들은 다른 사람의 오해를 살수 있어요. 상황에 맞는 언어적 표현의 변화는 필요합니다. 

이제야 첫째 여준이가 이해되시죠?

 

 

 

 

'예민 보스' 아빠, 아이를 엄하게 대한 이유?

 

윤석민 : 첫째 여준이를 볼때 '얘 나 같다'라고 생각했어요. 어린 시절 동전을 주워서 버스를 타려고 했는데, 사람이 많아서 못타겠는 거예요. 2~3시간이 지나고 겨우 탔는데, 하차벨을 누르는게 긴장되서 결국 종점까지 갔다가 집까지 걸어갔어요.

 

그런데 저는 어떻게 극복했다고 착각했냐면 엄한 감독,코치님과 운동을 하면서, 원래 쑥스러워서 못 했던 행동도 나 때문에 전체가 혼나니까 하게되는 거예요. 

 

여준이도 이렇게 하면 되겠구나 싶어서, 저희집에서는 대답도 크게 할때까지 계속 시켜요.

 

오 박사 : 나에게 도움이 되었던 방법이라도 한번 생각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그때 내 마음은 어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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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생각이 여준이를 오히려 더 위축되게 만든 것은 아니었을까? 엄했던 훈련이 두렵고 힘들었을 어린 시절의 석민, 어쩌면 똑같은 감정을 겪고 있을 첫째 여준이의 마음

 

 

 

예민 보스 남편 VS 의존적인 아내

윤석민 부부는 정말 사소한 것들로도 자주 싸우게 됬습니다. 왜 그런것이고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 박사 : 김수현(아내)님은 수용적인 성향이세요. 이건 굉장히 장점이긴 한데, (크거나 작은) 문제가 발생했을 때는 누군가에게 의지하고 싶어지죠.

문제가 생기면 수현님은 남편에게 의지하고 싶어지는데, 예민한 석민님은 문제를 직면하는 것이 불편해서 약간의 뻘짓(?)을 해요. 가령 "그게 무슨 중요한 문제라고!" 말이예요. 

 

결국, 사소한 문제도 다툼이 되어 버리죠.

 

 

 

윤석민 부부의 다툼을 막아주는 은영 매직은?

예민한 남편 석민, 의존적 아내 수현의 다툼

 

● 문제 해결을 위한 솔루션

서로의 성향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다툼을 줄이는 첫 걸음

 

● 오늘의 은영 매직은?

아내 & 남편의 뜻을 따르겠습니다

 

블로거 피셜 : 서로의 성향을 이해하고 서로의 의견을 잘 듣고 뜻을 따라주는 것!! 어쩌면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내용이라고 생각되지만 서운함이 쌓이는 관계에서는 어렵기만 합니다. 한발작 물러서서 서로를 바라봐주는 것이 필요한 때 인것 같습니다.

 

 

 

 

5분마다 싸우는 형제, 사소한 것도 의견이 맞지 않는 부부

5분마다 싸우는 형제, 사소한 것도 의견이 맞지 않는 부부, 결혼 만족도 조사에서 '심각'수준이 있는 항목이 있습니다

부부 첫 만남, 각방 쓰는 이유, 형제간 싸움 등 이전 이야기와, 궁금한 이전 이야기도 살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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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 ❤️ 김수현 부부 영상 보러가기 입니다. 영상을 통해서 보면, 갈등과 해결의 느낌이 더 잘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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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그램 :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 출연자 : 윤석민, 김수현 부부

● 방영일  : 24년3월12일 

● 회차 : 123회